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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금융투자 가이드 | 아는 만큼 보이는 투자의 길, 똑똑한 투자자가 답입니다.

내 돈을 불리고, 지키는 현명한 투자 방법은...

내 돈을 불리고, 지키는 현명한 투자 방법은...

등록: 2025.08.05

내 돈을 불리고, 지키는
현명한 투자 방법은…

 

 

무언가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저도 투자할 수 있을까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철저한 준비로 미국의 대표적인 위인으로 칭송받는 벤저민 프랭클린은 이 말을 신조로 삼아 준비 없이는 어떤 일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투자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박지영 씨가 이 말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영 씨와 같은 자립준비청년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매칭 통장으로 납입 금액의 2배 혹은 3배까지 적립을 해서 일반 저축으로 돈을 모으는 것보다는 빨리 목돈 모으기가 가능하죠.

 

착실하게 저축하면서 돈을 모으고 있는데도, SNS나 각종 매체에서 주식이나 가상화폐를 통해 수익을 냈다는 후기를 보면 "나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투자를 하기 전에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정말로 실패를 준비하는 꼴이 되거든요.

 

실제로 투자로 쓴맛을 본 친구들도 많고요. 저축만으로는 목돈이 빨리 안 모이는 것 같고, 주변에는 투자를 해봤다가 초심자의 행운으로 수익을 본 경험이 있을 수도 있죠. 한번 수익의 맛을 보고 나면 본인이 "이렇게 조금만 더 하면 큰돈을 벌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에 빠지기 쉬워요.

 

하지만 이런 초심자의 행운은 오래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익을 본 자신감으로 더 큰 금액을 투자했다가 원금 손실을 경험하게 되고, 잃은 돈을 되찾기 위해 더욱 무리한 투자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투자가 아닌 도박에 중독되기 쉽거든요.

 

투자가 가지는 원금 손실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투자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선택지예요. 저축만으로는 인플레이션을 따라잡기 어렵고, 목돈 마련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달성하기가 힘드니까요.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반드시 공부를 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목적을 설정하고, 리스크를 조절하면서 해야 한다는 거죠.

투자는 도박이 아니에요. '한 방에 인생 역전'을 꿈꾸는 투기도 아니고요. 투자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지만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위험을 관리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돈을 합리적으로 운용하는 것이랍니다.

 

올바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공부입니다.
기본적으로 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투자할 것인지, 투자가 가지는 리스크는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투자에도 자신의 성격이나 성향이 나타나거든요. 자신의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목적과 기간을 정하는 것도 실패하지 않기 위한 준비의 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영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는 것처럼, 투자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럼 이제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해야 할 '투자 준비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바로 이런 마음이 투자의 시작점이에요. 그런데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있어요. 투자가 정확히 뭔지, 그리고 나는 어떤 성향의 투자자인지 말이에요.

① 투자할 대상을 찾기는 말 그대로 내 돈을 어디에 투입할지 정하는 거예요. 세상에는 주식, 채권, 부동산, ETF 등 정말 다양한 투자 상품들이 있거든요.

 

주식 투자는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사서 배당금을 받거나 매매차익으로 수익을 만들고, 채권에 투자하면 국가(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형식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어요. 부동산에 투자하면 임대 수익이나 매매차익을 얻고, 원자재는 석유나 구리 같은 원료에 투자해서 가격변동으로 이익을 얻는 거죠.

마치 마트에서 쇼핑할 때 여러 상품 중에서 고르는 것처럼, 각각의 특성과 위험도를 비교해서 나에게 맞는 걸 선택해야 해요. 그래서 사전 공부가 꼭 필요한 거죠.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www.kcie.or.kr)

■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www.fss.or.kr/edu)

■ 한국은행 경제교육(www.bok.or.kr, 경제교육 섹션)

■ KDI 경제교육·정보센터(eiec.kdi.re.kr)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www.educredit.or.kr)

② 돈을 대고라는 건 투자금을 정하는 단계예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라는 거예요. 지영 씨처럼 아르바이트로 힘들게 모은 50만 원이 전 재산이라면, 전액을 다 투자하는 건 너무 위험해요. 생활비나 비상금을 제외하고 일부만 투자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에요.

원금 손실을 절대 원하지 않는다면 저축으로 느리지만 안전하게 자산을 불리는 방법을 선택하는 거예요. 은행 예금처럼 원금이 보장되고 정해진 이자를 받는 거죠. 물론 금리가 낮아서 돈이 천천히 불어나지만, 내가 넣은 돈은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투자는 달라요.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 같은 투자 상품들은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수익도 나고 손실도 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투자는 저축보다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동시에 손실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거예요.

③ 하지만 이 위험을 아예 피할 수는 없으니까, 최소화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해요. 예를 들어 한 곳에 모든 돈을 몰아넣지 않고 여러 곳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도 위험 관리 방법 중 하나예요.

 

일정 기간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투자는 시간의 개념이 중요해요. "내일 당장 두 배로 만들어주세요!"라고 하는 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도박)예요. 진짜 투자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진행하는 거예요. 시간이 지나면서 복리의 힘으로 돈이 불어나는 걸 기다리는 거죠.

 

이익을 얻는 과정투자의 최종 목표예요. 결국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는 내 돈이 시간이 지나면서 불어나길 바라는 거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과정에서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투자할 때는 항상 "이 정도 손실까지는 감당할 수 있어"라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관리하겠다는 자세를 갖는 게 중요해요.

 

 

 

 

먼저 위험에 대한 나의 태도를 생각해 봐야 해요. 지영 씨는 50만 원 중 10만 원을 투자했는데 한 달 뒤에 8만 원이 되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절대 손해를 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 안정형이에요. '만약에 떨어진 김에 더 투자하겠다'고 나선다면 적극형이라고 할 수 있죠. '아깝지만 더 지켜보지 뭐…'라고 한다면 중도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렇게 투자를 할 때 상황을 바라보는 태도와 함께 중요한 것이 투자 기간에 대한 생각입니다.

 

투자를 짧은 호흡으로 바라보고 1년 안에 결과를 보고 싶을 수도 있고, '한동안 쓸 일이 없으니까 5년 동안은 계속 두고 볼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투자 스타일은 달라질 거니까요. 단기와 장기는 완전히 다른 투자 전략이 필요하거든요.

 

 

 

 

 

이럴 때는 직접 투자를 하기보다는 전문가를 통해서 투자할 수 있는 간접투자 방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간접투자가 바로 펀드예요. 펀드는 여러 사람들이 돈을 모아서 전문가(펀드매니저)가 대신 투자해 주는 거예요. 마치 반찬 가게에서 도시락을 사 먹는 것처럼, 전문가가 이미 잘 짜놓은 투자 메뉴를 선택하는 거죠.

 

투자 초보자가 직접 종목을 고르기 어려운데, 경험 많은 펀드매니저가 시장 상황을 분석해서 투자해 주니까 믿고 시작해 보는 거예요. 그리고 적은 금액으로도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서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이지 아예 없을 순 없어요. 투자는 아무도 결과를 확신할 수는 없거든요.

그런 궁금증이 생길 수 있죠.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전문가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 대가로 수수료를 내야 하죠. 하지만 이 수수료는 펀드를 사는 모든 사람이 나누어 내는 것이라 개인 부담은 적어지는 거예요.

 

ETF도 훌륭한 선택이죠. ETF는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펀드라고 생각하면 돼요. ETF에는 정말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지수별로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를 따라가는 것도 있고, 업종별로는 IT, 바이오, 금융, 소비재 등 특정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도 있어요.

 

ETF의 장점은 펀드보다는 낮은 수수료예요. 펀드보다 관리 비용이 적게 들고, 어떤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그리고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펀드나 ETF 모두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각 상품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서 분산투자가 필요한 것이고요.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펀드나 ETF를 이용해 다양한 투자 대상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고, 시간을 들여 조금씩 투자금을 분산하는 방법도 있어요. 매월 일정 금액씩 꾸준히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처럼 말이죠.

 

 

 

 

'투자의 신'이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이 한 유명한 말이 있어요. "10년 이상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10분도 보유하지 말아라"라는 말이죠.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니 좋은 기업을 골라 장기투자를 하라는 의도예요. 가치에 집중한 장기투자를 하면 결국 성공한 투자를 할 수 있거든요.

 

장기 투자를 할 때 우리는 복리의 효과를 보라고 하거든요.

복리란 원금에서 생긴 이자가 다시 원금이 되어서 이자를 만드는 거예요. "이자의 이자"가 계속 쌓여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효과죠.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요.

 

첫해에 받은 이자를 빼지 않고 그대로 두면, 2년째부터는 (원금 + 1년째 이자)에 이자가 붙어요. 이렇게 반복하게 되면 투자 원금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이게 이자가 아니라 투자의 수익금이어도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주식이나 펀드에서 배당금이나 수익이 생겨도 빼지 않고 다시 투자에 넣으면, 다음에는 (원금 + 수익)으로 더 많은 금액이 투자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투자할 때 "수익이 나면 빼서 쓰지 말고 다시 투자에 넣어라"라고 하는 거예요.

 

이게 바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에요. 특히 펀드나 ETF 같은 상품들은 자동으로 수익을 재투자해 주는 경우가 많아서 복리 효과를 쉽게 누릴 수 있죠.

우리는 원금의 2배가 될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미리 계산해 볼 수 있어요. 72법칙이라는 걸 사용하면 되는데, 72 나누기 수익률을 하면 원금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할 수 있어요.

연 8%의 수익률을 내면서 복리로 투자한다면, 우리는 72 ÷ 8 = 9년 만에 원금을 두 배로 불릴 수 있죠.

 

원금은 많을수록 좋지만 한계가 있고, 수익률을 높이려면 위험도 커져요. 하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자원이에요. 그래서 일찍 시작할수록, 오래 둘수록 복리의 힘이 더 강해지는 거죠.

 

 

 

 

ISA 계좌를 추천하는 이유는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혜택을 알려드릴게요.

 

 

ISA를 통해서는 저축과 투자를 한 번에 할 수 있어요. 매년 2,000만 원까지 ISA를 통해 예금, 적금, 펀드, ETF 등 투자 상품에 납입할 수 있죠. 한 계좌에서 여러 금융회사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하나의 계좌에서 저축과 투자를 다양한 금융회사를 통해 할 수 있다니 내 자산이 통합적으로 어떻게 운용되는지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ISA는 쉽게 말해서 투자로 번 돈의 세금을 안 내도 되는 통장이에요. 일반형은 연간 200만 원까지, 서민형은 연간 400만 원까지 수익에 세금이 없어요. 자립준비청년 대부분이 서민형 조건에 해당할 거예요.

 

의무 가입 기간이 3년인데, 2년을 연장해서 총 5년간 1억 원까지 납입할 수 있어요. 이렇게 납입한 돈을 투자해 벌어들인 돈에 대해 서민형의 경우 연간 400만 원까지 세금을 떼지 않는 거죠.

 

ISA를 통해 500만 원의 수익을 봤다고 해 볼게요. 연간 400만 원까지는 비과세라고 했으니까 나머지 10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면 되는데, 이때 세율도 9.9%(지방소득세 포함)가 되거든요.

 

개별 상품을 통해 투자하여 500만 원을 벌었다면 세금은 500만 원 x 15.4%를 해서 총 77만 원의 세금을 내야 했겠지만, ISA에서 투자한 경우는 순이익을 100만 원으로 보고 100만 원 x 9.9% = 9만 9,000원만 내면 되는 거예요.

중간에 돈이 필요해서 중도 인출이 필요할 수도 있잖아요? 원금이 2천만 원이고 4백만 원의 수익이 발생해 총 2천4백만 원이 계좌에 있다면, 수익금 4백만 원은 제외하고 원금 2천만 원은 자유롭게 중도 인출할 수 있어요. 이렇게 원금을 중도에 인출해도 수익금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줘요!

ISA 계좌 안에서 여러 투자 상품 중 일부는 수익이 나고 일부는 손실이 났을 때, 이익과 손실을 서로 상쇄시켜 최종 순이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만약에 ISA를 이용한 한 상품에는 500만 원을 벌었는데, 또 다른 상품에서는 100만 원 손해를 봤다고 해 볼게요. 이럴 때는 일반 계좌라면 수익이 난 계좌(500만 원)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해요. 하지만 ISA에서 투자한 경우라면, 500만 원(수익) – 100만 원(손실)을 뺀 40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그런데 서민형은 연간 400만 원까지는 비과세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전부 비과세 혜택을 받고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거예요.

 

 

 

 

 

투자 사기는 점점 교묘해지고 있고, 특히 젊은 층을 노린 SNS 투자 사기가 엄청나게 늘고 있어요. 처음에 작은 수익을 보여주고 신뢰를 쌓은 다음, 큰돈을 요구하는 수법이 대부분이에요. 특히 20대 청년들이 가장 쉽게 당하는 몇 가지 패턴이 있어요.

 

가장 흔한 수법은 사기꾼들이 먼저 몇 명한테 작은 수익을 실제로 줘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주변에 "야, 나 진짜 돈 벌었어!"라고 자랑하게 되죠. 친구가 직접 말하니까 의심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함정은, 처음에만 수익을 주고 나중에는 더 큰돈을 투자하라고 유도한 다음 잠적하는 거예요.

 

아니면 "지금 투자 안 하면 평생 월급쟁이야", "이번 기회 놓치면 끝이야" 이런 식으로 조급함을 부추기는 거죠. 이런 조급한 심리가 '한탕주의'로 이어지고, 결국 투자 중독까지 가게 되는 거예요.

 

요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고급 차, 명품 시계 자랑하면서 "투자로 이렇게 성공했다"라고 하는 사람들 정말 많죠? 그런데 알고 보면 그 사람들은 투자로 번 게 아니라 '투자 강의'나 '투자 상품' 판매로 돈을 버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가짜 투자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구독자 수나 조회수를 조작해서 신뢰도를 높이거든요. '무료 강의' 후 유료 투자 상품을 판매하거나 특정 종목을 추천한 후 수수료를 챙기는 식인 거죠.

 

투자 사기를 피하려면 고수익을 보장하는 투자는 의심하세요. 정당한 투자에서는 누구도 수익을 보장할 수 없거든요.

 

이해하지 못하는 투자는 절대 하지 마세요. 투자 원리나 수익 구조가 명확하지 않다면 손을 대지 말아야 해요.

 

지인의 추천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결정하는 것도 중요해요. 급하게 결정하라고 재촉하는 투자는 의심해야 해요. "지금만 특별가", "내일까지만" 같은 말로 재촉하면 십중팔구 사기예요.

 

 

 

 

투자 사기 피해를 보셨다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먼저 금융감독원(국번 없이 1332)에 신고하고, 경찰서나 사이버수사대(182)에도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사기범과의 대화 내용, 계좌 이체 내역, 투자 계약서, 광고 자료, 상대방 연락처 등을 캡처하거나 출력해서 안전하게 보관해 두세요.

 

빠른 신고는 본인의 피해 회복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같은 피해를 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더 이상의 송금이나 개인정보 제공은 없어야 합니다.

투자도 하루아침에 큰 수익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워런 버핏도 "부자가 되는 것은 천천히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듯이, 성급한 투자는 결국 독이 될 수 있어요.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공부하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첫걸음입니다.

 

자립준비청년 여러분에게는 시간이라는 가장 큰 자산이 있어요.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조급함을 버리고 시간은 나의 편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성공하는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꾸준함, 인내심, 지속적인 학습, 겸손함, 그리고 투자와 생활의 균형이에요. 화려한 기술이나 비법이 아니라 기본을 지키는 거죠.

 

자기 자리에서 본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나, 세상, 그리고 돈에 대해 공부하세요. 여러분의 작은 시작이 10년, 20년 후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하는 투자 준비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의 토대가 되는 현명한 투자로 거듭나게 되길 바랍니다.

잘 고른 저축 상품이 빠르게 돈을 모아 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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